철강왕이라 불리우는 앤드류 카네기는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라고 말할 만큼 미국 최고의 부자 중의 한 사람이자,
재산의 90%를 을 전 세계의 공공도서관과 대학교 등을 세우는 일에 쓴 마음의 부자입니다^^
그래서 카네기는 미국에서 존경받는 부자랍니다.
사실 카네기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닌게 다랍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대신 혼자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것을 통해서 굉장한 지식과 교양을 쌓았지요~
카네기가 전보배달 일을 하던 소년 시절에 '제임스 앤더스' 대령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개인 도서관에 소장 중인 책 400권을 소년 노동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게 된답니다.
학교도 제대로 못다닌 카네기가 앤더스 대령의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되면서
평생 책을 가까이 하게 된 독서광으로 변신하게 되지요~
카네기는 이후에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 도서관이 아니었다면 삶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앤더스 대령의 선물은 우리로 하여금 비속한 무리들과 어울리지 않고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게 해주었다."
이렇게 앤더스 대령의 도서관에서 많은 것을 얻은 카네기는 '제임스 앤더스' 대령에게 감사하는 기념비를 세웠지요. 기념비에는 이렇게 적혀있답니다.
"제임스 앤더스 대령은 서부 펜실베이니아 무료 도서관의 창시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도서관을 소년노동자들에게 개방하였고, 토요일 오후에는 직접 사서로 활동함으로써 책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숭고한 일에 바쳤습니다. 이 기념비는 소년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대령의 도서관을 통해 지식과 상상력의 보고를 접한 앤드류 카네기에 의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워졌습니다."
카네기는 19세기에 미국 47주에 3천개 이상의 '카네기 도서관'을 세웠답니다. 그 뿐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에 걸쳐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지었지요~
카네기가 지은 수많은 도서관 중 하나를 이용한 '빌 게이츠' 도 이러한 말을 남겼답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
꿈꾸는 글나라 도서관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꿈을 이루어가면 좋겠네요~
오늘은 특별히 카네기가 추천하는 책을 소개할께요~
바로 <아라비안 나이트> 랍니다. 이 책을 읽을 때 드는 신비스런 느낌이 참 좋았다고 하네요.
도서관에 가서 한번 빌려보기를 바랍니다^^
* 참고도서 :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최효찬 지음/바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