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꿈꾸는 글나라 친구들!
요즘 들어 날씨가 많이 춥지요? 언제나 건강이 제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감기조심하세요!
아래의 글은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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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랍비 아키바가 당나귀와 닭, 양초를 가지고 길을 떠났다.
당나귀는 짐을 싣기 위해, 닭은 아침에 깨기 위해, 그리고 양초는 밤에 성경을 읽기 위해 가져갔다.
아키바는 날이 어두워질 무렵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다들 쌀쌀맞게 거절했다.
결국, 그는 마을 밖 들판에서 한뎃잠을 잤다.
그는 실망하지 않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 좋은 일이야, 암"
밤이 되자 그는 촛불을 켜고 성경을 읽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세찬 바람이 불어와 촛불을 꺼버렸다.
그리고 얼마후 어디선가 갑자기 맹수들이 나타나 당나귀와 닭을 물어갔다.
그야말로 불행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괜찮아"
하고 중얼거리며 잊어버렸다.
다음 날 아침, 그는 깜짝 놀랐다.
눈을 떠보니 마을이 시커먼 폐허로 변해 있는 것이 아닌가!
알고 보니 간밤에 산적들이 들이닥쳐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가고 마을에 불을 질렀던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며 생각했다.
"만약 마을에서 잠을 잤더라면 나도 산적에게 잡혀갔을 것이다.
또 촛불이 꺼지지 않았더라면 불빛 때문에 들켰을 것이고,
당나귀와 닭이 맹수에게 잡혀가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내는 소리 때문에
역시 불행한 일을 당했을 것이다.
아, 역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 좋은 일이로구나."
- '탈무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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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왜이리 운이 없지?'
'나만 못해, 우울하다'
이런 약한 마음이 들때, 랍비의 긍정적인 마음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떤가요?
'난 잘될거야!'
'난 할수 있어!'
이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밝은 생각들을 마음 속에 간직하는 꿈꾸는 글나라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이야기 속에 담긴 긍정의 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