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꿈꾸는 글나라 친구들~
알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나요?
겨울방학이 되니 꿈꾸는 글나라 도서관에는 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와서 책을 읽고 있답니다!
도서관에는 지금 8개의 어린이 도서관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방학때만 특별히 열리는 '겨울도서관학교' 수업 이야기를 할까해요~
여러분은 세계명작 이나 고전 책을 많이 읽고 있나요?
혹시 '아라비안 나이트' , '베니스의 상인' , '삼국지' , '사자소학' 중에서 읽은 책이 있나요?
다 읽은 친구가 읽다면, 정말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친구일거에요~
위의 책들은 겨울도서관학교에서 읽어나가는 책이랍니다.
그럼, 아직 읽어보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서 <아라비안 나이트>책에 대해서만
간단히 소개를 해볼게요!
아랍고전이자 유럽 · 영미에서 유명한 고전으로 손꼽히는 <아라비안 나이트> 책은
페르시아의 샤리에르 왕의 이야기로 시작한답니다.
샤리에르 왕은 왕비의 부정으로 여자를 혐오하게 되어요.
그래서 처녀를 왕비로 맞아서 다음날 아침에 죽여버리는 잔인한 왕이 되었죠~
그러자 '세헤라자데' 라는 지혜로운 아가씨가 왕비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결혼한 다음날 아침이 밝아오기 전 새벽에 '세헤라자데' 는 왕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게된답니다.
이야기가 재미있어 지는 순간에 아침 해가 뜨고 '세헤라자데' 는 이야기를 멈추게 되지요.
왕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세헤라자데' 를 살려두게 된답니다.
그렇게 날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지 1001일이 지나서야 이야기가 모두 끝난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 , '날으는 양탄자' 등의 이야기도 담겨있답니다.
겨울도서관학교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아라비안 나이트' 책!
이번 겨울방학에 한번 읽어보는 것은 어떤가요?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끝까지 멈출수 없을 지도 몰라요^^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