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mma Mia "
어제 저녁에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겨 비디오 하나를 보았어요.
제목은 맘마미아( Mamma Mia )였어요.
경쾌하면서 로맨틱한 뮤지컬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아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어린 시절부터 아바팀을 알고 있었는데 남녀혼성 그룹의 사람들이
내 맘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너무 무섭게 생겼고 머리 모양이 이상했었거든요.
이건 순전히 저의 착각이었다는 걸 나이들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명화가 있듯이.. 명곡이 있다는 사실을 점차 알게 된 세월에 감사합니다.
외모와 실력은 전혀 상관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 멋진 그룹이었어요.
우선 줄거리를 조금 언급하자면...
출연진 : 메릴스트립 (도나) 피어스브로스넌 (샘 카마이클)
콜린 퍼스 (해리 브라이트) 스텔라스카스가드(빌)
아만다사이프리드(소피) ~ 도미닉쿠퍼(스카이)
20살이 된 소피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에 위치한 엄마의 호텔에서
남자친구인 스카이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그 전에 아빠의 부재에 대해 늘 마음 한구석 허전했는데..
엄마인 도나 몰래 아빠의 가능성이 있는 세 남자를 불러 들이게 됩니다.
그 세남자가 샘.. 해리.. 빌...
결혼식 날까지도 사람들의 갈등 구조가 이루어져요.
거기에 춤과 노래가 가미되는데.... 나름의 멋이 있답니다.
가수들이 아니기에 열심히 부르며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것이
왠지 모를 상쾌함과 신선함이 다가왔어요.
특히 메릴스트립의 힘있는 노래가 그 영화를 더 멋진게 만든것 같아요.
마지막엔 1/3 씩 아빠로 인정하고 딸과 신랑은 자신들의 행복한 길을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샘의 청혼으로 샘과 도나가 결혼하게 됩니다.
다소 가벼운 소재와 주제이지만 경쾌하고 지루하지 않게 봤어요.
여러 음악들이 나오는데 배경음악인 " The Winner takes lt all " 이 좋았어요.
그 이유는 딸의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도나에게 샘이 다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게 되는데
지나간 추억이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춤과 노래를 열창한 도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에요.
제가 음치여서 이 노래를 배울순 없지만 ~~이 음악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요.
출연진들이 100% 직접 소화한 연기와 노래 춤 때문에 열정이 느껴졌던 영화랍니다.
거기에 더불어 그 배경이 된 그리스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친구 여러분들.........
우리 그리스엔 지금 당장 가 볼순 없지만 그래도 여행갈 꿈은 꿔 봐야되지 않겠어요?
그럼 그리스에 가기 전에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알게 되면 더 재미있을거에요.
물론 그리스엔 멋진 유물, 건물들도 많아요.
음... 맞다 우리 도서관에 그리스 신화 시리즈가 있어요....
재미있는 책이니 우선 그 책부터 읽으러 오세요.... 친구 손 꼭 잡고!!!!!
우리 멋진 꿈 한번 꾸어봐요!!
여러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서 우리 도서관 이름이
" 꿈꾸는 도서관 " 이란거 알고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