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월요일, 삼랑진에 있는 '토끼와 옹달샘'에 가서 김장을 하고 왔어요.
예년보다 훨씬 따뜻한 날씨여서 좀 빠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갑자기 추워지면 배추가 모두 얼어버릴 수도 있으니 적당할 때 해줘야겠지요.
이번 김장에는 유치부 어린이도 3명이 함께 갔었어요.
여러분은 어머니가 김장할 때 도와주시나요?
겨울 초입에 담그는 김치는 보통때보다 훨씬 많이 담그지요. 1년 내내 먹을 김치이니까요.
겨울의 별미는 굴이지요. 굴을 넣어 담가 바로 먹는 김치맛, 정말 환상적이지요?
굴을 넣은 김치는 바로 먹어야해요. 오래 두어 삭으면 맛이 없거든요.
아직 김장을 안한 집도 많을 거예요.
이번 겨울에는 여러분도 어머니를 도와 김장을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