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연말이 되면 여러가지 행사와 화려한 불빛으로 꽤 흥겨운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지나간 한해를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남은 2011년을 어떻게 정리하고 있나요?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지난 1년 동안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2. 월별로 그 달에 있었던 가장 큰 일을 적고, 무엇을 했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적습니다.
3.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지 못한 것, 하기는 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에 대해 적어보세요.
만약, 자신이 한 일을 기록한 내용이 남아있다면 쉽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것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거예요. 여러분은 위의 세가지를 해봄으로써 첫번째 깨달음이 있었을 거예요.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요. 왜냐면, 한 해동안 내가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배웠으며,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4. 내년에는 어떤 것을 했으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해보지 않았던 것에 도전하는 것도 좋고, 올해 했던 것 중에 아쉬웠던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5. 계획을 세울 때는 자세하고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해야 할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니까요.
여러분은 2011년을 돌아보면서 2012년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내년 12월에는 여러분의 1년이 더 알차고 보람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